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담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업지르고 말았다.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담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습니다.
만득이 :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들었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뭡니까
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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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이넘 마눌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뿌득 뿌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고(?) 하더
우씨 정말 짜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놓으면
우짜란 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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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이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니다.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 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하셨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의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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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 금강산^^
바라만 보고 사진만 봐도 아름답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곳, 특별한 사람들이 한번씩 찾아가 보지만 비경 주위만 둘러 보고 오는 山.
20대 : 한라산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리에 있는~큰 맘 먹으면 한번 찾아 볼 수 있는 곳. 아직은 신비로움이 가시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山.
30대 : 설악산 ^^
비록 산세는 험하고 봉우린 높지만~ 아름다운 자태와 끊임없는 메아리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산의 조화를 가장 잘 이루고 있는 山.
40대 : 지리산^^
백두대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대한민국에서...제일 큰 면적만큼이나 넓은 포용력으로 정상까지 찻길을 내주어 아무나 넘을 수 있는 편안한 山.
50대 : 내장산^^
평소엔 잊고 살다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 오면~..가는 시절 아쉬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저무는 가을~, 석양의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山.
60대 : 남산^^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너무 가까이에 있어 예전에 수도 없이 올라본 곳, 구석구석 셋 길까지 다 알고 있어 거의 찾지 않는 山.
70대 : 고향언덕^^*
산이라고 하기보단 어머니 품속 같은 곳. 일년에 한두번 고향길에~멀리 바라보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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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의 생각
*남자가 담배연기로 도넛츠를 만들 때
사랑할때 : 어머 정말 동그랐다! 자기는 재주도 많어!!
미워질때 : 븅 신! 되게 할 지 랄 없네!!
*남자의 친구들이 날보고 아름답다 할 때
사랑할때 : "어머! 그래요!!"하면서 여전히 그 이를 보며 웃는다.
미워질때 : "어머! 그래요!!"하면서 여전히 남자의 친구들을 보면서 눈웃음친다.
*남자가 근육을 자랑할 때
사랑할때 : 차승원이나 송승헌보다 멋있다고 생각한다.
미워질때 : 근육만 있으면 뭐하냐? 정작 중요할땐 힘도 못쓰면서!
*남자가 보신거리를 찾을 때
사랑할때 : 요리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
미워질때 : 저 새 끼가 어디다 힘을쓰고와서 저 난리야!
*잠만 자는 남편을 볼 때
사랑할때 : 안스럽다. 내일은 소꼬리라도 고아야겠다.
미워질때 : 괜히 화가난다.
뺨을 몇 대 때려도 분이 안풀려 빨래집게로 코를 찝어 놓는다.
2. 남자의 생각
*그녀가 밥값을 같이 내자며 돈을 건넬 때
사랑할때 : 아! 나는 정말 행복한 놈입니다!!
미워질때 : 야! 니가 비싼거 먹었으니 더 내야지!!
*그녀가 팔장을 낄 때
사랑할때 : 닿는 감촉이 너무도 좋다.
미워질때 : 날은 더운데 온 몸에 소름이 쫙 돋는다.
*그녀에게 쫓아다니는 남자가 있다고 할 때
사랑할때 : 그 남자가 밉다. 만나면 뼈도 못추리게 혼내주련다!
미워질때 : 그 남자가 불쌍하다. 만나면 소주 한잔하며 그녀의 정체를 밝혀주련다!
*전철에서 그녀가 내 어깨에 기대어 잘 때
사랑할때 : 행여 그녀가 깰까 꼼작않고 움직이지 않는다.
미워질때 : 어떻게 기습적으로 일어서야 효과적인 데미지를 입힐까 궁리한다.
*그녀의 팔뚝에서 작은 흉터를 발견했을?
사랑할때 : 나쁜 모기같으니라구! 감히 어딜 물어!!
미워질때 : 흠--! 몇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은목걸이파가 징표로 팔뚝에
담배불을 지졌다는데...혹시?
3. 둘의 생각
*식당에서 떠들며 노는 아이들을 봤을 때
사랑할때 : 애들 너무 귀엽지~! 우리도 빨리...으흐흐!!
미워질때 : 둘이 동시에 "야! 새 끼들아!! 조용히 해!!!"
*상대가 약속시간에 늦을 때
사랑할때 : 당연히 길이 막힌거라 이해하며 우리나라의 교통정책을 욕한다.
미워질때 : 상대가 늦었는지 알 수가 없다. 나는 그 보다 더 늦게 나가니까.
*과거의 연인이 생각날 때
사랑할때 : 상대에게 죄스럽다. 과거를 밝히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미워질때 : 그 사람이 솔로이길 간절히 바라며 전화기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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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일하는 도중에 회사 동료가
귀고리를 한 것을 눈치챘다.
그 동료는 평소 보수적인 편이었기
때문에 갑자기 귀고리를 왜 했는지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자네가 귀고리에 관심이 있는지 난 몰랐네."
라고 말하자,
귀고리를 한 동료는
“별일 아닌 거 같고 괜한 말 만들지 말게.
,,,귀고리일 뿐이야."
라고 답했다.
그래도 그 남자는 궁금증이 가시지 않자,
"언제부터 귀고리를 한 거야."
라고 물었다.
그러자 동료의 답변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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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내 차에서 이 귀고리를
발견한 날부터 어쩔 수 없이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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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창녀촌을 지나가던 한 남자가 창녀에게 붙잡혔다.
창녀: "자기야~~~ 나 10만원만 주면 말야~ 자기 맘대로 해도 돼~"
남자: "난 말이야~채찍으로 때리는 버릇이 있는데...그래도 괜찮겠어?"
창녀: "이그~ 자기변태! 그럼 20만원'
남자는 20만원에 흥정을 하고,창녀와 함께 방으로 들어 갔다.
그런데 일을 끝날때 까지 옆에 둔 채찍을 건드리지도 않는 이남자
창녀: (옷입으며) "귀여운 자기야~~언제 채찍으로 때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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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채찍을 들며) "지금 부터다. 내 돈 돌려 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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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심하게 낀 밤에 조심스럽게 항해하던
선장이 앞쪽에서이상한 불빛이 비쳐지는 것을 감지했다.
선장은 충돌을 예상하고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20도 바꾸시오 !"
그러자 그쪽에서 신호가 왔다.
"당신들이 바꾸시오 !"
기분이 상한 선장은
"난 이배의 선장이다 !"라고 신호를 하였다.
잠시 후 그쪽에서도 당당하게 신호가
오는 것이였다.
"난 이등 항해사다 !"
이에 화가 난 선장은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 배는 전투함이다.
당장 항로를 바꿔라 !"그러자 그쪽에서 바로
신호가 왔다.
"여긴 등-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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