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별자리 심리테스트

쌍둥이 자리 테스트

스템프 2012. 3. 27. 12:16



쌍둥이 자리*



1. 다음 중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1) 인간극장 (2) 이소라의 프로포즈 (3) 여인천하 (4)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5) 한 밤의 TV연예 (6) 웬만해선 빼놓지 않고 다 본다.



2. 내가 도저히 못할 짓은?

(1) 하루종일 텔레비전만 튼다.

(2) 하루종일 채팅만 한다.

(3) 하루종일 같은 책만 읽는다. (섞어 읽지 않는다)

(4) 하루종일 우표만 붙인다.

(5) 하루종일 아무 말도 안 한다.



3. 다음 중 내 스타일의 영화감독은?

(1) 키에슬롭스키 (2) 왕가위 (3) 스티븐 스필버그 (4) 타란티노 (5) 팀 버튼



4. 내 분위기로 가장 감당이 안 되는 곳은?

(1) 어깨를 부딪치지 않고서는 걸을 수 없는 놀이공원

(2) 뱀쇼(?)를 하는 나이트 클럽

(3) 소 도축장

(4) 은혜가 충만한 교회 부흥성회

(5) 큰스님이 졸고 계신 고즈넉한 암자




5. 다음 중 (솔직히) 가장 좋아하는 잡지는?

(1) 샘터 (2) 문학동네 (3) 보그 (4) 페이퍼 (5) 딴지일보




선택한 번호를 모두 더한 숫자가 당신의 쌍동이자리 지수

20-25 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동 뜰 타입. 책도, 만화도, 영화도, 그림도, 심지어 최근 갈라진 연예인 커플에서 뜨고 있는 레스토랑 정보까지. 당신은 정말 시시콜콜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그런 시시콜콜한 재담에 빠져 농담 따먹기로 한세상 말아먹는 수가 있으니 요주의!




12-19 인생도 사랑도 적당히 가볍다. 사랑하지 않아도 해는 뜨고, 밥 때가 되면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난다. 이 우스운 리얼리티! 당신은 그걸 안다. 그래서 사랑의 방식도 좀 건조하다. 그것이 삭막한 건조함이 될지 쾌적한 건조함이 될지는, 순전히 파트너 만나기 따름.




6-11 약간만 쿨해지면 인생이 즐겁다. 기분이 축축한 날엔 펑키한 노래를 들으며 엉덩이를 흔들어 보자. 만화책을 쌓아놓고 깔깔대는 것도 좋다. 그러고 나서도 '나를 차버린 그 몹쓸 놈'이 골치를 지끈거리게 하면 발가락을 간질여서라도 기필코 웃어주자. 칙칙한 건 딱 질색이쟎아.



6 이하 당신은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감상적이다. 쌍둥이 자리를 배우지 않으면 답답이 소리를 평생 달고 다니겠다. 우디 앨런의 영화와 은희경의 소설과 찰스 파지노의 까불까불한 그림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으리라. 그것도 안 된다면, 마담뚜를 동원해 통신 유머작가에게 연애를 걸어보거나, 혹시 아는가, 당신도 엽기적인 그녀가 될 수 있을지. 부디 건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