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앤하고 함께 있을 때 상식에 대한 퀴즈를 하자고 하고 이런 문답을 나눠 봐.


나 : 소의 다리는 몇 개지?


앤 : 네 개!


나 : 서울-부산은 경부선, 그렇다면 서울-강릉은?


앤 : 영동선!


나 : 암꿩은 까투리지. 그럼 숫꿩은?


앤 : 장끼!


이렇게 쉬운 것을 몇 개 물어보면서, 앤의 긴장을 풀어준 뒤에 결정적인 질문을 던지는 거야.


나 : 지금 사귀는 여자는 모두 몇 명?


앤 : 세 명. 아니...... 아차차. (때는 늦었지 뭐.)


눈을 심은하처럼 표독스럽게 뜨고 "부셔 버릴 거야!"라고 외치면서 얼굴을 할퀴든지,


아니면 최지우처럼 눈물을 가득 담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얼국을 떨구던지 알아서 해.


암튼 결정적인 약점! 앤은 이제 완죤히 님한테 코가 뀐거지 뭐.

'유머 모음 > 유머,웃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팅한사람?  (0) 2012.03.26
유머글 모음  (0) 2012.03.26
사이가 좋지 않던 부부 ㅎㅎ  (0) 2012.03.26
등급별로 본 인간  (0) 2012.03.26
기름으로 가는 전철  (0) 2012.03.26
Posted by 스템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