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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

노사연 남편이 밥을 먹으면서 증권 뉴스를 보고 있었다. 남편은 자신이 투자한 증권 시세가 하락한 걸 보고 크게 낙심했다. 노사연은 노사연대로 다이어트에 또 실패해 투덜댔다.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내가 투자한 것 치고 곱절로 불어난 것은 당신밖에 없군."

2. 어쩐지

노사연이 목욕탕에 가서 저울에 몸무게를 달았는데 뜻밖에 53kg밖에 안나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꼬마가 말했다.

"아줌마,벌써 저울 바늘이 두 바퀴째 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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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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